누에라, '뮤직뱅크 인 재팬' 접수…여심 홀린 '무한대' 퍼포먼스 선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누에라(NouerA)가 진가를 드러냈다.

누에라(판, 린, 미라쿠, 현준, 기현, 준표, 유섭)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등장해 선공개 디지털 싱글 '무한대 (無限大)' 무대를 최초로 선사했다. 

의미심장한 오프닝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누에라는 '무한대'의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에 녹아든 에너제틱 매력을 펼쳐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는 현장의 일본 관객들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누에라의 선공개 곡 '무한대'는 소년들이 '무(無)'에서 시작해 '무한(無限)'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서사를 별의 탄생에 비유하며 누에라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했다.

앞서 누에라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무한대' 연습실 퍼포먼스 영상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까지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은 만큼, 이들을 향한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누에라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누에라는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4년 K-POP 루키'를 품에 안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누에라의 '무한대'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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