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년 만에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 달성
서한GP는 '올해의 레이싱팀'…올해의 여성 드라이버는 김태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데뷔 18년 만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48세 베테랑' 장현진(서한GP)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았다.
KARA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빛섬에서 '2024 KARA 프라이즈 기빙(PRIZE GIVING)' 시상식을 열고 장현진에게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여했다.
장현진은 올해 펼쳐진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2~4라운드에서 3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하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59점을 쌓아 '한솥밥 식구' 김중군(서한GP·120점)을 따돌리고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를 꿰찼다.
2006년 슈퍼레이스의 전신인 CJ 코리아GT챔피언십을 통해 데뷔한 장현진이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현진은 모터스포츠 기자단, 공인대회 심사위원, 팬 투표에서 가장 표를 얻어 KARA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품에 안았고, 장현진의 소속팀인 서한GP는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뽑혔다.
또 '올해의 여자 드라이버상'은 현대 N 페스티벌 N2 클래스에서 역대 최대 폴포지션(7회) 기록을 세운 김태희(브라비오)에게 돌아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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