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1500개를 병원 교직원과 환자들에게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충청남도와 함께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9일 자사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이 들어간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은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구성됐다.
교직원용 도시락에는 통감자 오븐구이와 닭가슴살 웜볼 샐러드가 담겼으며 환자용 도시락에는 감자채전 등 반찬과 과일이 포함됐다. 도시락에는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충남 지역의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메뉴를 단체급식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부여 수박 막국수 서산 감자 들깨칼국수 청양 버섯전골 등 충남 대표 맛집 메뉴를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맛남상생 프로젝트를 나눔 활동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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