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국내서 열리는 22개 국제경기대회 지원

평균 지원금 2억7천만원…피겨 4대륙,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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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서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경기도),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충북) 등이 문체부로부터 평균 2억7천만원씩을 지원받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했다.

문체부 지원 받는 22개 국제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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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을 심사기준으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대회의 성과를 평가해 차후 심사 가점 기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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