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9일, 카도카와의 신규 발행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적 자본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2025년 1월 7일, 카도카와가 실시하는 제 3자 할당에 의해 신규 주식 12,054,100주를 발행하며 소니가 약 500억 엔으로 주식을 취득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소니는 2021년 2월에 취득한 주식과 함께 카도카와의 주식 약 10%를 보유하며 최대 주주가 된다.
카도카와와 소니는 지금까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고 이번 자본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IP 가치의 글로벌 극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콘텐츠 영역에서의 공동 출자 검토, 신규 크리에이터 공동 발굴, 양사 IP으 미디어믹스 공동 추진 등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카도카와 IP의 글로벌 실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작품의 공동 제작, 카도카와 애니메이션 작품의 소니 그룹에 의한 글로벌 유통 확대, 카도카와 게임의 퍼블리싱 확대, 버추얼 프로덕션 촉진과 보급을 위한 인재 육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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