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 개최

구로구, 2024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 개최

파이낸셜경제 2024-12-20 08:0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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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훈시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구로구가 지난 19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구는 직원 대상 정례조례를 개최해 직원에게 구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부서 표창, 퇴임자 공로패 수여,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훈시, 직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로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희망복지재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15개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퇴직을 앞둔 직원 7명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공직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여정에 행복과 성취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직원 교육에는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나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에게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소통·화합하는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정례조례로 구정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조직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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