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끄러워서 말도 못 걸었어요”…‘GOAT’와 라커룸 썼던 아르헨 유망주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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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끄러워서 말도 못 걸었어요”…‘GOAT’와 라커룸 썼던 아르헨 유망주의 회상

인터풋볼 2024-12-20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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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르헨티나 유망주 니코 파스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라커룸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파스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에서 메시와 함께했던 첫 순간을 회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파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유망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의 벽은 높았다. 파스는 더 많은 출전을 원했다. 결국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모로 이적을 택했다. 선택이 적중했다. 파스는 15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0월엔 볼리비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당시 메시가 파스를 향해 “파스는 많은 자질을 갖추고 있다.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 내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데뷔했을 때 그는 태어나지 않았다”라고 웃었다.

이어서 “파스는 머리가 좋다. 경기를 완벽하게 이해한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성장하길 바란다. 그는 경기를 뛰고 즐겼다. 공을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팀에서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칭찬했다.

메시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파스는 메시를 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17살 때 대표팀 훈련에서 메시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와 두 번째 만남이었지만, 라커룸에 함께 있었던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파스는 메시에게 제대로 말도 붙이지 못했다. 그는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걸지 않았다. 메시를 보면 긴장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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