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카카오 지분 10만주(종가 기준 41억2000만원)를 브라이언임팩트에 무상 증여했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0.023%에 해당하는 규모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김 위원장이 2021년 6월에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증여를 통해 김 위원장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수는 5906만8747주에서 5896만8747주로 줄어 13.29%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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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임팩트 측은 “기부 받은 주식은 분할매도해 공익법인 목적사업·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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