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물류 딜리버스, 1600평 규모 물류 허브 확장 이전

AI물류 딜리버스, 1600평 규모 물류 허브 확장 이전

이데일리 2024-12-19 18:1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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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1600여 평(약 5,338 제곱미터)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딜리버스는 급증하는 당일 배송 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딜리버스는 이커머스 기업과 브랜드 자사몰을 위한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하여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고, 배송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새 물류 허브는 기존 광주 물류 허브의 약 5배 규모로, 향후 충청권까지 당일 배송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로봇인 ‘T-소트’ 분류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수십 개의 로봇이 상품을 빠르게 인식하고 분류하여 지정된 박스로 전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

T-소트 시스템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급격한 물량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시간당 1만 7천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딜리버스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용재 딜리버스 대표는 “물류 허브 확장과 첨단 분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작업 환경 개선과 인건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및 인프라 투자로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더 나은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올웨이즈, 온누리스토어 등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직진배송’ 서비스를 통해 지그재그와의 협업 후 거래액이 2배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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