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연구소, 유자를 활용한 '유자 젤리스틱' <제공=남해군> |
이번 신제품은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제품 다변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씨만 제거한 유자를 통째로 갈아 만든 유자청과 유자 과즙을 베이스로, 인공 감미료나 첨가물 없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연 재료로 구성됐다.
비타민 C와 B복합체를 더해 유자의 상큼한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초저분자 피쉬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결합하여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제조 공정을 확립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유자청과 착즙액은 관내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다랭이팜과 공동으로 활용하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사업 영역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마늘연구소는 일본 유통기업 Heekalee사와 협약을 맺고, 유자 젤리스틱의 수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국내 소비를 넘어 남해 특산물을 국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삼준 마늘연구소 소장은 "'보물섬 유자C 콜라겐 젤리스틱'은 남해군의 특산물을 기반으로 관내 기업들의 사업 확대와 국제 시장 진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며 지역 경제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며, 남해 특산물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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