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로 위장한 中 비밀경찰서" 뉴욕 차이나타운 中 비밀경찰 운영자 유죄 인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향우회로 위장한 中 비밀경찰서" 뉴욕 차이나타운 中 비밀경찰 운영자 유죄 인정

모두서치 2024-12-19 17:45:43 신고

3줄요약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남성 천진핑[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남성 천진핑[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미국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향우회를 가장해 중국 비밀경찰서를 운영한 60세 중국계 미국인이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천진핑은 뉴욕 동부연방법원 심리에서 중국 공안부 소속 불법 비밀경찰서 운영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FBI는 천진핑이 "미국의 주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중국의 범죄적이고 억압적인 목표를 촉진하기 위한" 불법 경찰서 설립에 가담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진핑은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푸젠성 출신자 향우회인 '창러공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감시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중국 공안부와의 통신 기록을 삭제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유죄 인정으로 천진핑은 내년 예정된 판결에서 최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함께 기소된 62세 루젠왕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