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논콩 수매<제공=산청군> |
추가 생산된 200t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로 출하될 예정이다.
수매 가격은 대립종 특등 기준으로 ㎏당 48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산청군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논콩 재배면적을 87㏊ 확대했다.
이로 인해 벼 작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대체 작물 발굴의 성과를 거뒀다.
한 농가는 "올해 처음으로 콩 농사를 지으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로 벼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하게 됐다"며 내년 콩 농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화 군수는 "논콩 재배와 같은 대체 작물 발굴은 농업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농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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