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상식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용인갑)은 18일 행정안전부가 지난 달 117년 만의 폭설로 큰 피해를 본 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권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을 환영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피해 지역 주민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국비로 재난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을 뿐 아니라,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요금, 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용인지역은 이번 폭설로 입은 피해가 3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피해액인 142.5억을 훌쩍 넘는 액수이다. 실제 용인 지역에서는 수많은 축사와 비닐하우스, 농산물 등이 이번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상식 의원은 폭설이 내린 바로 다음날인 11월 28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요구하고, 곧바로 지역구인 용인 처인구의 이동 남사 폭설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요청을 들은 바 있다.
이상식 의원은 지역구인 용인의 폭설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소식에 안도하면서 “이번 선포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힘과 함께, “피해 입은 분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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