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이희준 “3~40대 연기, 체지방 8%→16% 조절”

‘보고타’ 이희준 “3~40대 연기, 체지방 8%→16% 조절”

일간스포츠 2024-12-19 16:5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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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1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9/

이희준이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수영 역을 준비하며 체지방도 조절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김종수, 박지환이 참석했다.

이희준은 배역의 주안점에 대해 “국희(송중기)를 좋아하는 (형의 모습) 포인트를 중점을 뒀다”며 “국희는 10대 후반부터 30대를 연기하지만 저는 3~40대를 연기한다. 그래서 마지막엔 배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지방을 8%에서 16%로 조절하는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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