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지역 상권에서 함께해요!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산시는 19일 연말연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시의회,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과일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와 지역 기관들이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초부터는 ‘경산사랑(愛)카드’ 인센티브 10%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통된 대경권 광역철도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은 경산과 대구를 잇는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며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산시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