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신효광 경북도의원(청송)은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주산지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의원이 발의한 '경북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실태조사, 지원사업,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도지사는 농수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주요 농수산물 생산지역을 주산지로 지정할 수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6곳의 밭작물 주산지, 39곳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돼 있다.
신 의원은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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