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내란' 외쳐도 '범죄 옹호당' 이미지 희석 안 돼"

국민의힘 "민주당, '내란' 외쳐도 '범죄 옹호당' 이미지 희석 안 돼"

머니S 2024-12-19 16:2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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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공범' 공세에 대해 "아무리 내란을 외쳐도 민주당의 '범죄 옹호당' 이미지가 희석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월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 중인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공범' 공세에 대해 "아무리 내란을 외쳐도 민주당의 '범죄 옹호당' 이미지가 희석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월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 중인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공범' 공세에 대해 "아무리 내란을 외쳐도 민주당의 '범죄 옹호당' 이미지가 희석되진 않는다"고 맞수를 놓았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번 비상계엄은 잘못된 것이라고 수차례 밝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계엄 당일에도 국회의원 전원은 즉각적인 계엄해제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연일 여당을 향해 '내란 동조'를 운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치 복원을 말하며 '국정안정협의체' 구성과 여당의 참여를 요청하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이하 민주당 의원들은 여당에 '내란 정당' 프레임 씌우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마치 '굿 캅-배드 캅' 역할놀이에 심취하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여당을 향해 '내란'을 외친다고 해도 8개 사건·12개 혐의·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를 방탄해 온 민주당의 '범죄 옹호당' 이미지가 희석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그간 광기 어린 수많은 법안 강행처리와 탄핵 남발 등 입법 폭주로 무리하신 듯하니 짧게라도 휴식을 가지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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