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특허 및 상표 다출원·다등록 건수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하며 지식재산(IP)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진흥원은 '용인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총 1억7500만 원을 투입, 46개 기업(120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KS Q9100인증(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한 A기업은 인증을 통한 제품의 공신력을 확보함에 따라 약 1억5천만 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다.
진흥원은 내년부터 기업들이 ESG공시에 대한 위험부담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ESG 관련 인증 획득 비용 지원도 추가할 방침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과 기술인증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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