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 재단)은 19일 2025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기간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시아와 함께하는 ACC 어린이 영상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ACC 어린이 영상극장'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연극센터 라운지에서 열린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이미 호평받은 '하티와 광대들' 등 9편의 공연 영상을 만날 수 있고, 현장을 방문한 가족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영상이 끝나면 실제 공연팀이 깜짝 등장해 관람객과 만나는 퍼포먼스와 ACC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ACC재단 캐릭터 상품 ·팝콘 제공 이벤트도 한다.
ACC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에어벌룬 포토존도 마련된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국내 어린이 공연 대표 축제인 아시테지 겨울축제와 협력을 통해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과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각적인 유통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연 영상은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누리집(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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