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행 앞둬 '제주 RISE 기본계획' 확정

내년 시행 앞둬 '제주 RISE 기본계획' 확정

한라일보 2024-12-19 15:59:40 신고

3줄요약

제주RISE위원회가 19일 도청 탐라홀에서 첫 회의를 갖고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 등 5대 프로젝트 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둬 '제주 RISE 기본계획'을 확정,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본격 지원키로 했다.

'제주RISE위원회'(공동위원장 오영훈 제주지사·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는 19일 도청 탐라홀에서 첫 회의를 갖고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모루, 혼듸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5대 프로젝트를 기본계획으로 확정했다.

이에 도는 지역에 정착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등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RISE 체계는 제조업 기반이 부족한 제주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제주를 글로벌 교육·연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연구기관간 시너지를 통해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세계적 수준의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내년 3월 RISE가 출발하는 만큼 지자체와 대학, 도민이 다함께 하나가 돼 제주를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이자,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제주RISE위원회는 ▷제주 RISE 기본계획 심의·의결 ▷사업 수행대학 선정평가 ▷성과 관리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배분 ▷RISE 센터장 임면 등을 수행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