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에 위치한 홍범식 고가 전경 |
19일 군에 따르면 홍범식 고가는 2016년 첫 고가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 주제 4~11월 고가 활용사업을 운영했다.
사업에서는 1박 2일 한옥 체험, 전래놀이, 그림책 활용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살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범식 고가는 2020년에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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