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예 배재성이 '나미브'에 출연한다.
첫 방송을 앞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강민구)에 배우 배재성이 출연한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재성은 '나미브'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톱아이돌 재성 역으로 분해 전개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배재성이 맡은 재성은 판도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레이드의 리더이자 강수현(고현정 분)의 반대편에 서 있는 인물로 특히 고현정이 연기할 강수현과 스파크 튀길 대척점으로서도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배재성은 젠지 세대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웹드라마 '짧은대본'을 시작으로 연기의 길을 성실하게 걷고 있는 신인 배우다.
그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뒤늦게 미대 진학의 꿈을 꾸는 농인 강시후 역으로 변신한 바 있다. 배재성은 눈빛과 표정, 능숙한 수어 연기를 선보이며 인물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이어 '마에스트라'에서는 서늘한 긴장감을 유발한 반전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플레이어2'에서도 다크 빌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눈빛부터 강렬한 빌런 정규 역으로 분해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최종화에서 송승헌과 펼친 일대일 격투 대결은 작품의 또 다른 백미로 꼽힐 만큼 극 중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한 배재성이 '나미브'에서 선보일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나미브'는 23일 오후 10시에 첫방송한다.
사진 = 시크릿이엔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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