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인기를 끌면서 원작 웹툰도 함께 상승세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즈니+가 '조명가게'를 처음 공개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추이를 집계한 결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원작 웹툰 조회수는 방영 전보다 187배 늘었고, 매출은 159배 뛰었다.
강풀 작가의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웹툰은 2011년 연재됐으며, 드라마는 강 작가가 직접 극본 집필을 맡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로 최근 공개됐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이정은, 김민하 등이 출연했다.
아울러 강 작가의 다른 작품 '무빙' 조회수와 매출도 함께 늘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무빙' 조회수와 매출은 각각 2배, 3배 증가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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