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은 최근 재단 대강당에서 ‘2024년 아이사랑꿈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아이사랑꿈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꿈터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꿈터 직원, 시군구 및 수탁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아이사랑꿈터는 약 30만8천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시설 이용률이 1.4% 증가했다. 월별 이용 실적에서는 1월이 2만5천609명으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총 5천3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이 전체의 95%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상반기 대비 0.4% 증가한 98.6%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했다.
보고회에서는 아이사랑꿈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 했다. 남동구 4호점은 ‘우리동네 또래 친구 찾기(오감활동)’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계양구 4호점은 ‘꿈터 DAY: 꿈터에서 놀면서 자란다!’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서구 1호점은 ‘재능기부, 나의 한걸음이 기적을 만든다’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아이사랑꿈터의 발전과 공동육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직원 및 꿈터장 3명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졌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사랑꿈터는 만 0~5세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으로, 가정 육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18시까지 운영, 이용료는 1천원(프로그램 신청은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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