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겨울밤 빛축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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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겨울밤 빛축제 '인기몰이'

투어코리아 2024-12-19 14:3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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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 층·아이 동반 가족 방문 줄이어
함평 겨울밤 빛축제 모습. /사진-함평군

[투어코리아=황태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첫선을 보인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고 매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상가에도 활력이 돈다고 밝혔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주간보고에 따르면, 빛축제가 개막한 첫 주 9000여 명에 불과하던 관광객 수가 2주 차에는 2만1000여 명, 3주 차에는 3만8000여 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각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SNS와 블로그, 유튜브와 같은 여러 매체에 함평 겨울밤 빛축제 후기가 전해짐에 따라 매주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평가 용역으로 방문객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사)미래관광컨텐츠연구소 연구원은 "함평 국향대전이 50-60대가 주 방문객이었다면, 빛축제는 20-30대가 주를 이루는 등 축제 타겟이 뚜렷하게 변화되고 함평의 이미지 개선 등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젊은 층이 대거 방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관내 빛축제 홍보 대표 음식점 27곳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출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20%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평일에는 일찍 문을 닫았던 상가들이 축제기간 중 저녁 이후까지 연장 영업에 동참한 데 따른 성과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 뿐 아니라 돌머리해수욕장까지 방문이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에도 주말이면 예약이 가득 차고 단체 방문 문의가 북새통을 이루는 등 활기가 돌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 모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면서 사계절 공백없는 축제의 고장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폐막 전 함평을 방문하셔서 크리스마스에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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