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객 17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이 함께해 비발디의 ‘사계’,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같은 클래식 명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한다.
이제찬은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에서 수학하고 200회 이상의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파해 왔으며, 이보경은 커티스 음대를 졸업하고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 후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12장의 정규 앨범을 낸 바 있는 실력파 연주자다.
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간 유대를 돈독히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음악회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공도도서관 유선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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