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우민호 감독 “현빈, 끝까지 거절했으면 작품 안 했을 것” [인터뷰①]

‘하얼빈’ 우민호 감독 “현빈, 끝까지 거절했으면 작품 안 했을 것” [인터뷰①]

일간스포츠 2024-12-19 12:05:41 신고

3줄요약
사진=CJ ENM 제공
우민호 감독이 현빈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현빈이 안중근 역할을 여러 번 고사한 것을 두고 어떤 설득의 과정을 거쳤느냐고 묻자 “우리 영화에 될 때까지 하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거다. 될 때까지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빈이 삼고초려 끝에 출연했다. 세 번 거절하고 했는데 만약 또 거절했으면 열 번까지 제안했을 것이다. 끝까지 거절했으면 이 작품을 안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 감독은 “그렇게 계속 거절하면 1년 뒤에 또 제안하는 거다. 다만 저도 생활은 해야 하니까 그사이 다른 작품을 하고 또 물어봤을 것”이라고 덧붙여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