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뉴욕 메츠와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후안 소토(26) 쟁탈전에서 패한 뉴욕 양키스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 플랜 B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맥스 프리드(30)와 코디 벨린저(29)의 공식 입단을 발표했다. 각각 선발투수와 외야/1루수를 보강한 것.
맥스 프리드. 사진=뉴욕 양키스 SNS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이날 공식 발표된 것. 이에 뉴욕 양키스는 에이스 게릿 콜과 원투펀치를 구성할 정상급 왼손 선발투수를 확보했다.
코디 벨린저. 사진=뉴욕 양키스 SNS
벨린저는 뉴욕 양키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중견수 겸 1루수. 파워를 갖춘 왼손타자로 뉴욕 양키스에 상당히 어울린다는 평가.
중견수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은 벨린저의 최고 장점. 이제 벨린저는 2025시즌 애런 저지의 수비 부담까지 줄여줄 수 있다.
여기에 뉴욕 양키스는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 영입을 추진 중이다. 둘 중 한 선수는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데빈 윌리엄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분명 소토는 타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슈퍼스타. 하지만 15년 이상의 기간, 7억 달러 중반의 총액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
크리스티안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와의 소토 쟁탈전에서 단 500만 달러 차이로 패한 뉴욕 양키스. 최후의 승자는 향후 수년을 두고 가려질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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