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회사 주식 23만4451주를 추가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풍의 보유주식은 기존 845만1234주에서 824만6783주, 보유비율은 기존 39.83%에서 40.97%로 증가했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의 지분은 기존 736만8124주에서 760만2575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보유비율도 35.59%에서 36.72%로 증가했다.
변경사유는 보유주식 등에 관한 계약 변경이다.
영풍은 이번 지분 확대를 두고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 호의 사항에 대해 발행회사의 경영권 참여 및 지배구조의 개선 등을 위해, 발행회사의 주식에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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