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모바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통해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출시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는 고객이 통화할때 보이스피싱을 실시간 감지해 경고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보호한다. 익시오는 AI에 기반해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기존 대비 95% 이상 높였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업하며 보이스피싱·문자 기반 피싱(스미싱) 데이터를 수집·분석·차단하는 종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협력해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개인정보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었다. 또 서울경찰청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정보와 금융보안원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URL 정보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보호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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