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파브리가 먹는 요리에, 김준현이 나도 못 먹어봤다며 군침을 흘린다.
19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식재료 탐방을 위해 장흥을 찾은 '흑백요리사' 백수저 셰프 파브리와 핀란드 방송인 레오가 장흥 9미(味) 중 하나를 맛본다.
이날 파브리는 레오의 안내하에 장흥에서의 첫 식사를 하러 간다. 오래된 외관부터 꽃무늬 벽지, 정감 가는 방바닥까지 딱 봐도 맛집 분위기 풍기는 노포에 파브리는 기대로 가득 찬다.
잠시 후, 레오가 주문한 메뉴에 대만족하며 레오를 최고의 로드 매니저라 칭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바로 장흥 9미(味)로 선정된 구수한 된장물회 식당이었던 것.
마침내 손꼽아 기다리던 된장물회가 거대한 냄비 한가득 담겨 나오고, 두 사람은 물회 한입에 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감탄을 내지른다.
아삭한 열무, 새콤한 식초, 구수한 된장이 모여 선사하는 물회의 다채로운 식감 공격에 파브리는 프로 팁을 물밀듯이 방출한다.
이에 쩝쩝박사 김준현은 자신도 된장물회는 못 먹어봤다고 궁금해하며, 정신 놓고 두 사람의 먹방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브리는 된장물회를 먹던 중에 쫀득쫀득 고소한 식감을 자랑하는 한 재료에 단단히 꽂힌다.
그 즉시 만능 보조 레오가 현장 섭외에 성공, 두 사람은 곧바로 재료 공수를 위해 달려간다.
과연 식재료 원정 브라더스가 첫 번째로 찾아 나선 장흥의 식재료는 무엇일지 19일 오후 8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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