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년몰 1기 상인들, 8년간의 여정 마무리

충주 청년몰 1기 상인들, 8년간의 여정 마무리

중도일보 2024-12-19 10:4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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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 1기 입점상인 졸업식.

충주시는 18일 관아골 문화창업 재생 허브센터에서 청년몰 1기 입점 상인 7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2017년 청년몰 개소와 함께 입점해 8년간 점포를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는 청년몰 입점 상인들과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수여, 기념 촬영, 졸업생 소감 발표, 축하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졸업하는 청년 상인들은 최초 사용허가 기간 3년에 1회 갱신 기간 5년을 더해 총 8년의 점포 운영 기간을 마쳤다.

이들은 소셜 마케팅, 영상 제작, 네일숍, 테라피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며 청년몰이 제공하는 저렴한 사용료 혜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다졌다.

시가 운영하는 청년몰은 총 2개 동에 걸쳐 22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공방, 소품샵, 무인 플라워마켓, 제과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빈 점포 없이 입점해있다.

시는 이번 졸업으로 발생하는 9개 공실에 대해 이미 신규 모집 신청을 마쳤으며, 현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청년들의 열정이 청년몰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의 청년몰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8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한 1기 졸업생들의 성과는 청년 창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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