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 엘리트 양아치라 불린 이유..."집안 내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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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엘리트 양아치라 불린 이유..."집안 내력" ('라디오스타')

뉴스컬처 2024-12-19 10:4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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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가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웃음 부자'로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 게스트는 무당 함수현이 차지했다.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함수현은 MC 장도연에 대해 "얘기해도 되나?"라며 "나 왜 언니한테 이별수가 보이지?"라고 말해 시청자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사진='라디오스타'
사진='라디오스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땡땡이를 치는 기분이다"라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그가 최근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이 아닌 출연자로 나온 것 역시 이 일환이라고 전했다. 

여경래 셰프는 중국에 가면 가는 길마다 레드카펫(?)이 깔린다는 등, 소문의 진상도 밝혔다. 그는 '흑백요리사' 광탈로 인해 대만과 중화권에서 더 난리가 났다고 이야기 했다. 또 자신이 해외에서 환대를 받는 이유는 그동안의 노력이라고 전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삼천 제자를 낳았다'는 요리연구가 여경래는 홍콩의 한 식품 회사 고문을 20년째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 학교에서 강의를 많이 하면서 '대학생 요리대회' 제안이 와 이를 하고 있다면서 대회 출신 중에 청와대 셰프들도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경력과 '소울'이 담긴 메달을 들고나와 소개했다. 그는 세계중식업연합회에서 부여한 메달을 목에 다시 걸어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신스틸러와 '빌런'으로 활약한 배우 김형묵은 이른바 '스마트 엘리트 양아치(?)'로 불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집안 내력이 아닌가 (생각했다). 부모님과 집안 분들이 공부를 많이 했고 관료 교육자 학자가 되게 많다. 근데 나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악역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차분하고 순수한 미소가 눈에 띄었다. 개인기를 보여줄 때는 반전 눈빛으로 돌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MC들을 시작으로 박진영 성대모사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포인트 표정’ 개인기를 꺼내 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5남매 아빠' 개그맨 정성호는 5'자식 부자'로 출연했다. 그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2배속으로 늙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잠이 모자라'다고 밝혀 공감을 샀다. 또 천의 목소리로 불리는 그는 영화 '파일럿'의 극중 조정석과 신승호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폭소를 안겼다.

아역배우 '순돌이' 이건주는 무당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내림 사실을 밝힌 후 문의가 너무 많이 와 전화가 먹통이 됐을 정도라고 한다. 그는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찼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면서 "손해가 막심하지만 기분 좋게 털고 가겠다"고 쿨내가 진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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