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표 던지고 힘들어하더라"… 이준석, 울먹인 김상욱에 건넨말은?

"찬성표 던지고 힘들어하더라"… 이준석, 울먹인 김상욱에 건넨말은?

머니S 2024-12-19 10:24:01 신고

3줄요약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당론을 거부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위로를 전했다. 사진은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안 가결 후 홀로 의원석에 앉아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당론을 거부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위로를 전했다. 사진은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안 가결 후 홀로 의원석에 앉아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위로를 전했다.

지난 14일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당론을 거부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뒤 아무도 없는 국민의힘 의원석에 홀로 앉아 있었다. 그러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며 위로를 전했다.

이 의원은 18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그날은 '형, 오늘 저녁에 술이나 한잔할래?'라고 물었는데 김상욱 의원이 '오늘은 아닌 것 같아'라며 힘들어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표 시절 최고위원회 때 제가 가끔 김재원 위원에게 귓속말을 하면 기자들이 '무슨 소리를 하셨어요?'라고 물었는데 제가 공개를 안 했다"며 "그때 김재원 위원에게 한 귓속말은 '어제 방송에서 쓸데없는 소리 하셨던데 하지 마세요' 뭐 이런 것이었다"고 넌지시 김재원 전 최고를 비판했다.

진행자가 '국민의힘 중진과 영남권 의원을 중심으로 찬성표를 던진 젊은 의원들에 대한 비토 여론이 있는데 젊은 보수, 다른 의원들과 뭔가 도모할 생각은 있냐'고 묻자 이 의원은 "저는 지금까지 고민하는 의원들한테 단 한 번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그건 예의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들이 물어보면 가끔 조언은 한다"며 소통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