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발표한 최신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하루 평균 46만7000개의 악성 파일이 탐지되며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주요 위협으로는 트로이 목마와 트로이 드로퍼가 지목되었으며, 각각 33%와 1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윈도우 시스템은 전체 악성 파일의 93%를 대상으로 했으며, MS 오피스 문서와 스크립트를 통해 전파되는 사례가 6%로 나타났다. 윈도우를 목표로 한 악성 소프트웨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트로이 목마는 합법적인 프로그램처럼 위장해 침투하며, 트로이 드로퍼는 피해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다른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이러한 위협의 증가는 사이버 범죄의 확산과 정교화된 공격 기술을 보여준다.
카스퍼스키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위해 개인과 조직이 최신 보안 솔루션과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신뢰할 수 없는 출처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삼가고,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과 최신 업데이트 설치를 권장한다. 조직은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네트워크 취약점을 방지하며, 데이터 백업과 Threat Intelligence 활용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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