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쓰러지고 천막 날아가... 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가로수 쓰러지고 천막 날아가... 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한라일보 2024-12-19 09:44:17 신고

3줄요약

19일 오전 6시9분쯤 제주시 삼도2동에서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 전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3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시 28분쯤 제주시 이도1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이어 오전 3시37분쯤과 6시9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와 제주시 삼도2동에서는 행사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아가고 가로수가 쓰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19일 오전 중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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