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신혼집을 투어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빽가와 함께 신혼집 임장 투어에 나섰다.
앞서 김종민은 은가은의 처가 식구들을 만나러 간 박현호에 "처가 식구들을 만났는데 소가족이다. 여자친구 오빠를 만났는데 저보다 너무 어려서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호칭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심진화는 "내 아내의 오빠는 나이가 어려도 형님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종민은 "그러기엔 너무 어리다"라며 여자친구의 오빠가 본인보다 9살 연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형님으로 모시겠다 해서 오케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임장에 나선 김종민. 그는 어린 시절 화장실이 없어 동네 공용 화장실을 이용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기억을 이야기하며 본인의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집을 제공해주고 싶다고.
먼저 아파트를 방문한 김종민은 싱크대에서 한강이 보이자 “설거지는 제가 한다”라며 곧장 설거지하는 시늉을 해 패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역사가 이루어질 곳이다"라며 안방을 기대하는가 하면, 알파룸에서 아내와 술잔을 기울이다 안방으로 가는 상상을 하는 모습에 이승철은 “아니 어떻게 그 생각만 해”라고 지적했고, 문세윤은 “참 건강하셔”라며 농담을 던졌다.
수압 체크부터 단열까지 꼼꼼히 확인한 빽가는 “형 스타일로 바꾸면 어떻게 바꾸는 게 좋겠나”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결혼한다면 아내에게 다 맡기고 싶다”라며 아내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집은 네 가족이 거주중인 단독주택. 김종민은 대단지 아파트 인프라를 공유하고 초등학교도 가까워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동네라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김일우가 “벌써 2세 계획을 하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바로 준비해야 한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임장을 마친 두 사람은 빽가의 집으로 향했다. 빽가의 2층 작업실을 본 김종민은 “여기는 아내를 위한 주얼리 방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로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일우는 “어떻게 채워주려고 그래”라고 당황했고, 심진화는 “너무 생각이 짧다”라며 촌철살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주병진 맞선녀' 최지인, 가임기 언급…"이젠 진짜 결혼해야"
- 2위 고현정 측 "응급실行"…"검진 안될 정도로 위급+두 병원 합심해서 건강검진" 언급 했었다
- 3위 '파격 노출' 박지현, '19금' 연속 도전…이번엔 '노예계약', 대세 배우 증명할까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