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족친화 우수기업' 여가부 장관상 수상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중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156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법정 기준을 웃도는 모성보호제도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자녀 초등학교 입학시 2주간의 돌봄휴가를 제공하며 육아휴직 사용 후 1년간 추가 휴직이 가능한 '육아휴직 플러스' 제도도 운영한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정부 주관 일가정 양립 관련 시상식에서 총 4개 상을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도 수상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