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녹차잎을 구워 만든 프리미엄 녹차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녹차잎을 사용했으며 최적의 온도로 천천히 두 번 구워 쓰고 떫은 맛을 줄였다. 하동산과 사천산 녹차잎을 엄선해 사용했으며 구워내는 과정에서 카테킨과 카페인 성분이 줄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호지차 본연의 맛을 살린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와 유자 과립을 더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동서 마음우린 유자호지차'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환경친화적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자연 분해와 재활용이 가능하다.
동서식품 정다운 마케팅 매니저는 "마음우린은 50년 전통의 차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동서식품의 새로운 차 브랜드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우려낸 차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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