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설립 추진

사진=SK매직

SK매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완성 SK매직 대표와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K매직은 내년 6월을 목표로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화성 캠퍼스 내 위치한 디지털패킹센터와 렌탈서비스패킹 공정을 자회사로 이관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맞춤형 직무 발굴과 개발을 통해 고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하는 사업장으로,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