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출시한 뿌셔뿌셔 신제품 2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0일 만에 16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버터구이오징어맛'과 '화끈한 매운맛' 2종으로 구성됐다.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영화관 인기 메뉴의 달콤 짭짤한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화끈한 매운맛은 강렬한 매운맛으로 최근 매콤한 맛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뚜기는 맥주 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뿌맥(뿌셔뿌셔&맥주)' 굿즈세트를 20일 네이버쇼핑 오뚜기몰에서 900개 한정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에는 오뚜기 공식캐릭터 옐로우즈를 반영한 씰 스티커가 포함돼 있으며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토리를 접목했다. 오뚜기는 이달 중 씰 스티커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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