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리그1 16라운드 경기 AS모나코를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출전해 코너킥으로 결승골에 기여했다.
PSG는 경기 초반 모나코의 공세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17분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오른쪽 뺨에 출혈이 생겨 교체되는 악재도 이어졌다. 악재 속에서 PSG는 분투했고 전반 24분 데지레 두에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하기 시작했다.
전반전을 리드한 PSG는 후반전 모나코의 계속된 공세에 연속 골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후반 8분과 15분에 엘리세 벤 세기르와 브릴 엠볼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PSG도 승리를 위해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20분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곤살로 하무스의 헤딩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뎀벨레가 쐐기 골을 터트리며 4-2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결승 도움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지워냈다. 이날 총 25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슛 1회, 패스 성공률 87% 키패스 1회와 드리블 돌파 1회 등을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04를 부여했다. 다른 통계 매체 풋몹의 평점은 7.0이었다. 소파스코어는 7.2로 높은 비교적 높은 평점을 줬다.
이날 승리한 PSG는 리그 16경기 무패(12승 4무 승점 40점)를 기록하며 리그 독주를 이어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와는 승점 10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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