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BNK부산은행을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공단의 신공항 건설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금융거래 협력의 일환으로, 공단과 부산은행은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일정 등에 대한 추가 협의를 거쳐 연내 주거래은행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말까지 3년간 공단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주거래은행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정한 평가를 통해 부산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주거래은행으로서 부산은행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금융거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단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이사장 이윤상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비의 원활한 집행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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