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부터 여자친구까지…‘해체’ 딛고 줄줄이 컴백

투애니원부터 여자친구까지…‘해체’ 딛고 줄줄이 컴백

스포츠동아 2024-12-19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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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투애니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올해 케이(K)팝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재결합’이 뜨고 있다. 투애니원, 러블리즈, 여자친구 등 해체 수순을 밟았던 추억의 그룹들이 속속 팀 활동을 재개하며 국내외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10월 10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개최하고 재결합을 공식화했던 투애니원은 후속 활동에 한창이다. 7년차였던 2016년 사실상 해체됐던 이들은 데뷔 15주년인 올해 ‘친정’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잡고 팀 재결성에 성공했다.

무려 8년 만 컴백에도 서울 공연을 매진시킨 투애니원은 내년 2월까지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최대한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멤버들 의지로 25일 ‘2024 SBS 가요대전’ 출연 또한 확정했다. 내년 3월에는 히트곡들과 서울 콘서트 라이브 음원을 담은 한정반 LP까지 발매한다.

그룹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내년 1월 데뷔 10주년을 맞는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도 해체를 딛고 4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이들은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연다. 당초 18, 19일 양일간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단숨에 표가 매진되며 17일 1회를 더 추가했다.

2021년 서로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진 멤버들은 스케줄을 맞추기 까다로운 상황임에도 불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활동은 전 소속사인 쏘스뮤직에서 주관한다. 콘서트뿐 아니라 신곡 음원도 발표하기로 했다. 내년 1월 6일 새 노래를 선 공개하고, 이어 콘서트 이름과 같은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3년 만에 돌아온 8인조 러블리즈의 팀 활동도 순항 중이다. 11월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4’로 재결합 신호탄을 쏜 이들은 내년 1월 도쿄로 향한다. 이들이 일본에서 공연을 열기는 7년 만이다. 그룹 활동 중에도 솔로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멤버 케이는 19일 솔로곡 ‘윈터 가든’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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