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현빈이 '유퀴즈' 녹화 당일 아들의 발열로 인한 걱정을 내비쳤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둔 현빈이 게스트로 등장해 유재석X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현빈은 "개인적으로는 운동하고, 아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무조건 아이의 스케줄에 맞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도 녹화하러 와야 하는데 아이가 열이 나는 거다. 그래서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아들에게서 엄마 아빠 얼굴이 보이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현빈은 "제가 봤을 때는 엄마랑 더 닮은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현빈은 결혼 및 득남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결혼을 하면서 내가 한 발짝 뒤로 물러나고, 아이가 생기고 또 한 발짝 물러나면서 내가 점점 뒤로 가고 상황을 책임진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철들어가고 어른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내 중심에서, 점점 내가 중심이 아닌 사람으로 되어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향해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내가 해외 촬영하느라 없던 공백을 온전히 채우느라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묵묵히 견디고 이겨내 준 것이 고맙다"고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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