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데뷔 18년만 장기휴식 심경 "이렇게 길게 쉰 것 처음인데…" (밥사효)

윤아, 데뷔 18년만 장기휴식 심경 "이렇게 길게 쉰 것 처음인데…" (밥사효)

엑스포츠뉴스 2024-12-19 05: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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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최근 장기 휴식 기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 동생 윤아와 낮술'이라는 제목의 '밥사효'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효연과 만담을 나눴다.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장기 휴식 기간을 가졌다는 윤아는 "데뷔하고 17년 동안 이렇게 길게 쉰 게 처음인데, 쉬었다고는 하지만 진짜 계속 무언가를 하면서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쉰 거 맞냐'고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진짜 많이 쉰 거다. 그냥 마냥 쉬었다"며 휴식기를 떠올렸다.



"그럼 그동안 못 해봤 던 걸 했냐"고 묻는 효연에게 윤아는 "운동을 해보려고 했다. 러닝을 좀 몇 번 해봤다"고 답했다.

윤아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효연은 "그때 내 기억에 윤아가 마음도 그렇고 조금 힘들었던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효연은 "당시 윤아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더라. 누구나 일을 하면서 슬럼프도 오고 하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러자 윤아는 "내가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게 가장 큰 방법인 것 같다. 어릴 때는 사람들에게 고민 상담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견디는 힘을 기르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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