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송민호→'하차' 나인우 軍논란 시끌…재입대한 연예인 누가있나 '끌올' [엑's 이슈]

'연애' 송민호→'하차' 나인우 軍논란 시끌…재입대한 연예인 누가있나 '끌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18 21:30: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와 배우 나인우가 병역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과거 재입대한 연예인들까지 언급되고 있다.

1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송민호가 출근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같은 날 나인우의 군면제 소식이 들려오며 현재까지 논란이 한창이다.

이날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월 발령 이후 공익으로서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출근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가 근무하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10차례 방문했지만 한번도 그를 만나지 못했다. 출퇴근 기록 역시 수기로 작성되기에, 책임자의 재량에 따라 위조도 가능하며 한번에 몰아서 사인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요원 복무강령' 마련을 권고하며 복무 관리에 필요할 경우, 출퇴근 카드 등 '전자적 방법'으로 근태를 기록하라고 주문했으나,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라며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더해 18일(오늘) 박주현과의 열애설까지 터지며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과 관련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사생활' 카드'를 꺼낸 것에 사실상 열애 인정이라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연애하느라 출근 안했냐", "팬이었는데 안타깝다", "그렇게 안봤는데", "출근 조작논란에 열애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복무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경찰 수사 민원까지 들어갔다. "이전에도 문제 많았는데 왜 눈감아주는 거냐", "군대 다시 가라", "재입대 해야 한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송민호는 복무 중 두차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기초군사교육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를 하지 않고 지난해 4월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것. 장발의 헤어스타일 또한 논란이 됐다. 소속사 측은 당시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중 송민호가 경조사 휴가를 받아 미국으로 출국했고, 헤어스타일도 기초군사교육에서 제외돼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4월에는 염색과 장발을 한 송민호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나인우는 입대를 앞두고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했으나, 이날 군면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입소와 자대배치 기다리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게 군 면제가 됐다"고 밝혔다.

군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게 되는데, 대기 중 3년이 지나면 군 면제가 된다. 입대를 대기하던 중 3년이 지나자 군면제된 것. 이러한 희귀 케이스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나인우는 방송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뽐내왔고, 지난 1월 '1박 2일'에서 현직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기에 그가 어떤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았는지 의문이 더해졌다. 소속사 측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은 만큼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연예인들의 병역 문제가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특혜를 거절한 BTS, 2PM 옥택연이 언급되는가 하면 탑과 라비, 세븐의 군복무 논란도 '끌올'됐다.

또한 싸이, NRG 천명훈, 가수 강현수 등 부실 복무로 인해 재입대한 사례까지 언급되며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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