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8일 오후 8시 2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화재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화재 발생 12분 만인 오후 8시 3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자는 "현재 구체적인 발화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대응 단계를 발령했고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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