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이 7년 차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과거 이선빈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에서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티격태격하는 성격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이광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이선빈은 마침내 SBS 예능 '런닝맨'에서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광수와 한 팀을 이루며 팀게임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광수는 솟아오르는 광대뼈를 숨기지 못하고 "이선빈과 사귄다. 우리 다음 주 결혼 발표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거짓말 탐지기 손을 올린 이선빈은 '이광수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질문에 수줍게 '맞다'라고 답하는 등 송을 통해 비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약 2년 뒤인 2018년 이광수와 이선빈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가 약 5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인들과의 자리에 동행하며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고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택한 이광수, 이선빈 커플은 7년이 지났음에도 굳건한 연애전선을 유지하며, 여전히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이선빈은 드라마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이광수를 언급했다. 2024년 계획을 말하던 중 계획에 결혼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훅 들어오신 거 아니냐"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애정전선은 변함이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주위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옆에 붙어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러 활동들을 통해 서로를 든든히 응원하며 여전히 예쁜 연애를 하고 있는 이광수, 이선빈 커플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꼭 결혼까지 하길"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배우 이광수는 오는 2025년 tvN 새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이광수는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미리 예측·분석해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역을 연기한다. 이선빈은 또한, 2025년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호방하고 털털한 '김미경' 역을 맡은 이선빈은 언뜻 동네 백수 같지만, 알고 보면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 차 고인 물 직장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Copyright ⓒ 메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