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 이후 <아수라처럼>으로 넷플릭스 신작을 선보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아수라처럼>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작품으로 가족의 다양한 형태에 끊임없이 조명해온 고레에다 히로카즈(Koreeda Hirokazu) 감독이 넷플릭스 신작 <아수라처럼>으로 돌아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23년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으로 첫 넷플릭스 시리즈를 제작했었는데요. 넷플릭스 재팬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두 번째 넷플릭스 시리즈를 예고하며 <아수라처럼>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1979년 당시 NHK에서 드라마로, 2003년에는 <아수라>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된 적이 있는 리메이크작인데요. 197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한 <아수라처럼>은 삶의 방식과 성격이 모두 다른 네 자매가 70세의 늙은 아버지가 애인과의 불륜으로 아이까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입니다.
아오이 유우·히로세 스즈···탄탄한 출연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수라처럼>에는 내로라하는 일본의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편을 먼저 잃은 장녀 ‘츠나코’ 역은 <종이 달>, <행복 목욕탕>의 미야자와 리에, 중학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인 차녀 ‘마키코’ 역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여기는 아미코>의 오노 마치코가 맡았습니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셋째 ‘타키코’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허니와 클로버>, <백만엔걸 스즈코>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는 아오이 유우가 연기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 번째 살인>에서 좋은 호흡으로 호평받은 히로세 스즈가 무명 복서와 몰래 연애하는 막내 ‘사키코’ 역을 맡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재회해 화제가 되었죠.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해당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연상케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아수라처럼>은 2025년 1월 9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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